기흥구보건소, 용인강남학교에 구강보건실 개소 유덕상 2011-04-22 09:2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26일 준공식을 갖는 용인강남학교에 장애아 전용 구강보건실을 개소한다. 용인강남학교 구강보건실은 4천만 원을 들여 60㎡규모의 공간에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한 특수장비, 교육시설 등이 설치되고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게 된다. 기흥구보건소가 전담 운영하며 용인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전문인력들이 주1회 구강보건 교육, 예방 처치 및 조기 진료, 정기 구강검진 실시, 구강 질병 관리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진료서비스를 주기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난 3월 용인시와 장애인구강보건사업 협약을 체결한 단국대학교 죽전치과병원(병원장 김은석)의 우수 진료 인력이 월2회 예방 위주의 구강건강관리와 장애인 전문 진료 등 전문적인 구강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구강보건실이 설치된 학교의 학생들은 구강보건실이 없는 학교 학생들에 비해 충치 발생율이 4배 가량 낮다”고 설명하며 “용인강남학교 구강보건실은 관내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양질의 구강의료를 제공함으로써 관리가 어려워 방치되기 쉬운 장애아동 구강건강 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상현 1동 도심 속 ‘화사한’ 봄꽃 화단 조성 11.04.22 다음글 수지구 산뜻한 횡단보도, 보행자 불편 말끔 해소 1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