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자리사업은 다르다 유덕상 2011-04-21 07: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일자리사업은 다르다 - 3,200개 일자리 발굴해 5,000명 취업 추진 - 일자리네트워크 민간부문 확대 운영 - 잡 매니저, 구직자 담임제, 채용박람회, 이동 job센터 운영 - 학생진로 설계 돕는 ‘청소년 진로 아카데미’ 개설 용인시가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창출을 통해 서민복지 행정 구현에 앞장선다. 취약계층을 복지지원대상자로 보고 시혜한다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취업지원 사업 내실화와 운영체계 강화, 계층별 취업교육 프로그램 실시, 일자리 네트워크 민간부문 확대와 일자리 발굴 ‘잡 매니저’ 운영, 계층별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이동 job센터 운영 등을 통해 3,200개 일자리를 발굴해 5,000명을 취업시키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실직상태에 있는 중·장년층, 고령자, 장애인, 결혼이민자, 새터민 등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력진단․경로설정에서 직무적응교육, 집중 취업알선,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을 실시한다. 용인일자리센터는 지난해 공무원과 직업상담사, 관내 취업지원기관 전문가 등이 연계해 청소년, 청년, 여성, 중·장년, 장애인, 고령자 등 전 계층에 대한 구인,구직등록과 교육, 취업알선, 잡 매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구직자 담임제를 통한 토탈케어서비스 제공 구직자 중심 전담 상담사를 지정하여 총체적인 상황과 능력을 파악한 후 희망업체 4차 알선을 기본으로 눈높이 맞춤교육, 심층상담, 직업훈련 연계 등 미 취업자를 단계별로 구분 관리하고,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는 매주 금요일 해피콜서비스 실시하여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 일자리발굴, 잡 매니저 운영 기업현장 방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등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여 구직자에게 정확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알선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게 된다. 특히, 민간부문 의 노동시장과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취업애로계층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 청소년 ‘진로아카데미’ 운영 관내 중, 고등학교 4개교 8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에 대한 계획수립과 실행지원을 통해 진로발달 및 직업역량 개발에 필요한 진로의식을 성숙시켜 미래에 건전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진로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된다. 상반기에는 용인중, 죽전고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10주 동안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다양한 진로정보 제공, 진로에 대한 설계, 직업심리 검사와 자기진단 평가 등을 실시하며 진로상담에 부모를 참여시켜 효과를 최대화하고 개인의 역량을 자신의 진로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하반기에도 중,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취업률 70% 이상, 맞춤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과 실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용인 청년뉴딜’과 ‘재취업 지원사업’을 4회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용인 청년뉴딜’ 강좌는 만 3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 교육을 벗어나 전담 취업전문 컨설턴트가 개별상담을 통해 적성에 맞는 업종을 진단 분석해 취업을 알선하고 면접까지 동행해 주며, 미취업 교육생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병행하게 된다.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의 직장경력이 있는 실직자 중에서 재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재취업 지원교육’은 구직서류 작성, 구직 네트워크 훈련, 성공면접 전략에서 우수참여자에 대한 직업체험과 직무교육 참여 기회 제공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재취업 성공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구인업체에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단기 직무교육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자동제어시스템, 물류관리, 경비 및 주차관리 과정 등 총 15개 과정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현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업체 현업종사자 및 경력자를 강사로 현장 실무를 병행할 계획이다. ▶ 네크워크 기관 연계, 지역맞춤 일자리창출 우리시 우수 기업군에 속하는 반도체 업종의 부족한 일자리창출 및 인력지원을 위해 관내 고용지원기관들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 교육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청년실업자 60명, 다문화가족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용인시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변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교육대상자 선발과정에서 기업으로부터 그 수요와 교육과정을 도출하여 “맞춤형 밀착 교육”을 진행하게 되며 반도체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 계층별 특화 채용박람회 개최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취업 애로계층과 기업의 채용수요에 상응하는 상설면접장 운영, 매월 수시․정기 채용박람회, 네트워크 기관을 연계한 여성 채용한마당, 반도체분야 잡페어 등을 개최한다. 사전 면접예약제와 직업의식고취 교육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 야간 상담창구, 이동 job 센터 운영 그간 용인시청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던 야간 상담창구를 1월부터 죽전 신세계백화점 8층에서 운영중이며,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운영하던 ‘찾아가는 희망드림 이동 잡(job)센터’는 4월초부터 대형쇼핑센터, 버스터미널, 전철역, 재래시장 등 다중집합장소로 확대, 운영중이다. 다중집합시설을 순회하면서 구인·구직상담, 취업알선, 현장면접을 통해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용인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로 구성된 이동 상담팀이 매월 둘․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집합시설을 순회, 구인구직난 해결에 발 벗고 나선다. 시민들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교육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업인의 자세를 갖추게 하고 취업으로 연결시키게 된다. 희망드림 이동 잡(Job)센터는 4월 넷째 주 동백 이마트, 5월 용인 봄꽃축제 현장과 용인 5일장 등 시민이 원하는 곳은 어디든지 취업전도사가 되어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 27개 대학·기관·기업과 멘토 시스템 구축 각 계층별 취업률 향상을 위해 대학·기관·기업 27개 기관과 멘토시스템 운영을 구축해 운영하고 기관별 취업박람회 정보 교류를 활성화 킬 계획이다. 우선 관내 6개 대학을 비롯해 여성 대상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장애인 분야 용인지역자활센터 외 5개 기관 , 고령자 분야 대한노인회 외 2개 기관, 기업 대상 용인상공회의소 외 3개 기관 등 총 27개 기관을 계층별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용인일자리센터 계층별담당자와 1:1 멘토 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일자리 네트워크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로 신속하고 정확한 고용서비스 전달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소상공인 자영업 경영상담 시청사 1층 용인일자리센터에 자영업 경영상담창구를 개설해 3월 8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소상공인진흥원(원장 홍용웅)과 자영업 경영상담창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소상공인 경영상담창구는 지역 경제 발전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능력 향상과 애로 해결을 위한 전문컨설팅 창구로 소상공인진흥원 파견 전문컨설턴트가 시청사 1층 용인일자리센터 내 상담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한다. 자영업 경영진단, 점포운영, 마케팅, 자금상담 등에 대해 컨설팅하며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컨설팅도 지원한다. (문의 용인시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팀 031-324-2206, 4879)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산뜻한 횡단보도, 보행자 불편 말끔 해소 11.04.21 다음글 용인시, 포도 농가 꽃매미 방제 앞장선다 1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