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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가 구청사 지하에 있는 체력단련장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기흥구는 그동안 직원 복지시설로 사용해 온 체력단련장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어르신 및 취약 계층의 여가 선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로 전환, 258㎡ 규모의 공간에 러닝머신 등 33종의 웨이트 기구를 갖추고 실내 환경도 산뜻하게 새롭게 단장해 지난 11일부터 문을 열었다.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중 개방하며 구청 직원들이 직접 관리해 서비스의 질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기흥구 이병설 구청장은 “공공체육시설(체력단련장) 개방을 통해 시민들의 청사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구청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