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예절교육관, 고유 전통문화 방식으로 선보여 유덕상 2011-07-22 00:4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다문화가정 자녀에 첫 생일 축하 돌잔치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 예절교육관은 지난 20일 첫 번째 생일을 맞은 다문화가정 자녀 2명(오승윤, 전수진)과 가족을 대상으로 돌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 용인성산봉사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돌잔치는 국제결혼으로 한국문화가 아직 낯 설은 아이 엄마들에게 통과의례중 하나인 돌잔치를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오승윤 군의 엄마인 팜티투헌(35·처인구 마평동)은 “한국으로 시집와 옛날 전통 방식으로 아이에게 돌잔치를 열어주고 싶었으나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소중한 기회를 주어 감사하고 엄마로서 큰일을 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동안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온 용인시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 e-비즈니스 교육생, 소비자와 소박한 파티 11.07.23 다음글 용인소방서, 구급대원 폭행방지 호신술 교육 1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