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동백동 감자에서 이웃사랑 자랍니다 유덕상 2011-07-19 14: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상갈동-동백동 감자에서 이웃사랑 자랍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과 동백동에서 19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감자 수확행사가 열렸다. 봄부터 주민들이 파종하고 정성껏 가꾸어 약5000㎏에 달하는 감자를 수확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주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작은 감자가 큰 사랑을 퍼뜨리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경원)는 통산근린공원부지 약 2,400㎡규모의 휴경지에서 3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420상자(3kg/상자)의 감자를 수확했다. 40여명의 상갈초등생들도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캐기에 동참, 주민들의 칭찬을 받았다. 이날 상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광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호)도 30여명의 새마을회원들이 1,320㎡의 통산근린공원 부지에서 540상자(3㎏/상자)의 감자를 수확했다. 김대열 상갈동장은 “몇 차례 폭우에도 무사히 튼실한 감자를 수확하게 되어 기쁘고, 봄부터 감자 경작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새마을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동백동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종열)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희)의 회원 30여명은 박종열 새마을지도회장이 무상 제공한 동백동 104-3번지 1000㎡의 유휴지에서 지난 4월에 심은 감자 약 120상자(20㎏/상자)를 수확했다. 판매수익금으로 11월 경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관내 저소득층과 홀로어르신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할 예정이다. 동백동새마을부녀회 박수희 회장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감자가 모두 행복한 동백동 만들기에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농촌체험관광 전문인력 양성한다 11.07.19 다음글 기흥선비마을 삼정아파트 주민들 박남숙 시의원에 감사패 전달 11.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