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회차 “청소년문화존” 행사는 청소년 주간(5. 23∼29)을 맞이하여 각 학교 동아리에서 그동안 준비한 동아리발표회와 용인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청소년들이 준비한 먹거리장터, 1회차(5. 14) 예선전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8팀의 청소년3:3 길거리농구대회 본선 경기, 세계악기체험, 열쇠고리핸드페인팅, 톨페인팅, 미래의 자아발견과 직업적성을 검사하는 상담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운영되었다.

또한 청소년동아리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 초청공연으로 청소년문화존 두 번째 테마인 “세대공감”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70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신 팝핀덕산 강덕산 할아버지의 특별초청 오프닝공연과 용인시노인복지관 어르신동아리의 챠밍댄스와 방송댄스공연은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한마음으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무대였다.

아울러 청소년문화존을 주관하는 관계자들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학교 외 문화의 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더욱더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기흥구청 앞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는 3회차 청소년문화존(6. 11) 또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문화존 행사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 및 홈페이지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031-324-9955 내선 32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