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어머니들에게 동화구연 교육 유덕상 2011-04-05 03: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수지도서관, 18일부터 ‘동화구연 교실’ 열어 용인시 수지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는 6년째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에게 고운 심성을 주제로 한 동화책을 읽어주는 ‘책 읽어주는 이야기 할머니’ 이금옥 선생이 있다. 다소 왜소한 몸집에도 아이들에게 읽어 줄 책을 손수 골라 한보따리씩 짊어지고 다니는 수지 도서관 이야기 할머니로서 교직생활 은퇴 후 무료함이 싫어 무작정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기를 시작했으며 현재 ‘동화사랑’ 시니어 아카데미 회장과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동화구연’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올 초에 동화책을 들으러 오는 어머니들에게 동화구연을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4월부터 ‘동화구연 교실’을 열어 자녀교육에 활용토록 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동화구연 전문인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게 자격인증 취득을 위한 시험 기회도 마련해 준다. 동화구연교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4일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www.yonginlib.or.kr/suji)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동화구연 교실’은 18일부터 매주 첫·셋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 2층 시청각 실에서 진행된다. (문의 용인시 수지도서관 031-324-8971)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렌트카와 자가용 불법영업, 안 됩니다! 11.04.05 다음글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사회 만들어요 11.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