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사랑의 장바구니’로 따뜻한 마음 전한다. 유덕상 2011-03-31 04:4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소외계층 200세대에 생활용품 담긴 ‘장바구니’ 전달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병설)는 3월부터 불우 이웃돕기 일환으로 사회복지서비스 신청자 2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장바구니’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서비스 신청가구가 대부분 생계유지를 위해 시간내기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사전협의를 통해 신청자가 편한 시간대에 직접 방문해 식용유, 치약,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이 담긴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아울러 구민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차’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사랑의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해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과 성숙한 기부문화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사랑의 장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작지만 세심한 배려에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은우 기흥구 사회복지과장은 “구민의 자발적 성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새로운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개발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정기탁금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 범국민적 불우이웃돕기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소방서, 내부 의사소통을 위한 목소리 창구 ‘불만Zero팀’ 운영 11.03.31 다음글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회비 500만원 전달 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