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용인심곡초등학교(교장 이규만)에서는 직접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문화예술공연을 광교에서 실시하였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년이 두루 관람할 수 있도록 공연을 3회 나누어 진행했다.

‘파시오네‘라는 오케스트라의 이름은 이탈리아어로 ‘열정’이라는 뜻으로 정열적으로 연주하는 파시오케 오케스트라를 의미한다.

김동규 지휘자의 연주곡 설명에 이어 아이들에게 친숙한 곡부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떠올릴 수 있는 캐롤 모음집까지 다양한 곡으로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아이들에게 악기를 하나씩 소개해 주며, 직접 연주를 들려주었다.

첫 순서는 우드블럭을 소개해 주고 소리를 들으며, 우드블럭이 어떻게 시계를 표현하는지 주의 깊게 보며 관람할 수 있도록 안내 해 주었다.

두번째곡은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지난 ‘어울림 음악제’ 공연으로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세 번째로 유명한 오펜바흐의 캉캉춤곡을 연주 할 때는 ,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박수를 치면서 열광했다. 네 번째 곡은 크리스마스 축제곡으로 각종 캐롤 모음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 주었다.

심곡초등학교에서는 매년 4회 정도 각종 다양한 문화공연을 펼쳐 전교생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앞으로도 문화공연은 계속 이어질 것이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