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리초등학교(교장 김영모)는 9월 24일, 25일 이틀 동안 경기도 환경보전협회에서 주관하는『찾아가는 녹색체험관』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녹색체험관』에서는 지구와 사람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경기도내 대도시뿐만 아니라 농어촌 도서지역 등 소외지역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본교 2학년과 6학년 총 270여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녹색교육을 실시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적 생활양식과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경기도 환경보전협회 홍보교육과 권민지 선생님은 “친환경 자전거타기를 통하여 몸소 힘겹게 전기를 만들어보고 전기를 만드는 것이 힘이 든다는 사실을 알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든 전기를 활용하여 선풍기를 돌리고 LED램프를 밝히며 솜사탕을 만들어 먹는 체험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어요.”라고 하셨다.

활동한 아이들 모두 전기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에너지를 아껴 써야 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한다. 그 외 태양광 자동차 경주, 태양열 조리기, 풍력에너지, 지열에너지, 수소에너지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선영 (신리초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