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시각장애인 복지대회 ‘성료’ 류지원부장 2011-11-16 08:1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는 "16일 오전 11시 처인구 역북동에 있는 백설웨딩홀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장, 장애인, 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용인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해 ‘제32회 흰지팡이의 날’과 ‘85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한울림 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펼쳤으며 이후 열린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타인에 대한 봉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각장애인과 후원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각장애인 가정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수여가 있었으며 또한 신갈로터리 클럽에서 후원한 12인승 승합차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2부 순서에서는 31개 시·군 시각장애인이 참가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친선과 화합을 통해 장애인 복지가 더욱더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우리시에 등록된 3만 여명 장애인 모두가 희망을 갖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다 함께 살기 좋은 용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가 상징하고 있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의 삶속에 구체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열렸다”고 전했다. 류지원부장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안천 42번 국도 주변의 교량화분 쓰레기통으로 방치 흉물 12.08.11 다음글 용인은 녹색성장 모범 도시! 11.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