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font color=red>경안천 무료 썰매장 개장 2005-01-05 03:01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2005년 1월 5일 수요일] 용인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재선)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경안천에 무료 썰매장을 개장하여 공휴일, 일요일을 포함한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이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실내에서 TV시청, 컴퓨터 게임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건강하게 겨울을 이길 수 있도록 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켜 가족간의 화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2002년부터 매년 동절기에 개장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마평교 아래 경안천에 2,000㎡규모의 썰 매장을 개장하여 1인용, 2인용, 외발썰매 등 각종 썰매 120개를 준비하여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매일 4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썰 매장을 찾고 있어 썰매 대여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다. 지난 신정연휴기간에는 서울 등 도시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우연히 썰 매장 근처를 지나던 중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썰 매장을 찾았으나,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신이 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신충현 중앙동장은 신정연휴는 물론 매일 썰 매장에 나와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무료썰매장이 동절기 놀이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동사무소에서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다음글 남사면, 송년의 밤 개최 0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