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최우수 상금으로 장애인 밴드에 악기 선물 유덕상 2011-08-25 23: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2011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으로 악기를 구입해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의 장애인 밴드에 기증,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용인시는 지난 6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 문예회관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유·아동을 위한 특성화 공연, 키즈 인비또 콘서트의 성공’의 주제로 문화예술원 마루홀의 ‘키즈 인비또’ 프로그램을 소개해 대회의 최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부상으로 수여받은 상금을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사용하자고 뜻을 모아 지난 8월 22일 지역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밝은누리밴드’에 신디사이저, 심벌세트 등 총5종의 악기를 기증한 것이다. 지난 2007년 창단된 ‘밝은누리밴드’는 13명의 지적·자폐 장애성인들로 구성, 매년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다수의 초청 공연 및 대회 수상 경험을 가진 경기도 최초이자 최고의 장애인 밴드이기도 하다. 용인시 문화예술과 김홍동 과장은 “새 악기로 보다 향상된 밴드를 구성하게 된 밝은누리밴드가 소외계층과 시민을 위해 밝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행복전도사로 더 힘차게 활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수지구 ‘주민자치센터 합동 작품 발표회’를 개최해 ‘화합의 장’을 열어.. 11.09.28 다음글 이동면사랑회, 어려운 환경의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1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