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쑤! 신명나는 어르신 윷놀이 한마당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 및 부럼나눔 진행- 손경민 2024-02-19 12: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19일(월)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부럼나눔 및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민속놀이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대보름처럼 풍성하고 밝은 한 해를 기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척사대회는 사전에 참가 접수를 한 16팀(64명)이 참여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경기에 어르신들은 어느 때보다 열띤 모습을 보이는 등 세시풍속을 즐기며 옛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3층 효담식당에서는 식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부럼을 나눠드리며 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갑진년 한 해의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은 “승패와 상관없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했다. 친구들과 윷을 던지고 부럼도 먹는 흥겨운 정월대보름을 맞이하니 나쁜 액운은 물러나고 활기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우리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어르신 모두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인권교육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권 실천을 배워요 24.02.21 다음글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새해 맞이 ‘제1회 소통과 나눔 공감’ 개최 2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