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수놓는 은빛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2023년 합창동아리 작은 음악회 개최- 손경민 2023-12-01 13:5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30일 15시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은빛합창단’의 합창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은 ‘은빛합창단’의 합창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고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은빛합창단’은 32명의 혼성합창단으로, ‘걱정말아요 그대’, ‘친구여’, ‘바람’ 등 6곡의 합창곡과 색소폰 특별공연 등을 통해 관객들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음악회 공연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직접 준비한 멋진 의상을 입고 실버세대의 도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등 관람하는 가족들과 어르신들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됐다. 은빛합창단 동아리 단장은 “함께 열심히 연습한 단원들과 하나 된 호흡으로 관객 앞에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되었다. 우리의 노력이 담긴 합창 공연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합창연습을 더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에너지와 감동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그동안 어르신들께서 연습으로 이뤄낸 성공적인 합창공연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공연을 통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지역의 모습 그림으로 기록한 ‘용인, 골목의 시간’ 전시회 개최 23.12.07 다음글 에버랜드,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 열린다 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