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김은순 씨의 ‘집의 마술’ 등 7편
- 용인문학회, 독특한 서정성과 은유 높게 평가해 선정…18일 시상식 진행 -
장인자 2023-11-01 23:17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문학회는 16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집의 마술등 김은순 씨의 작품 7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예가로서 900수의 시조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업적을 기리고, 신진 문인들의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c62a58c482afc63ae8768e2956dea104_1698848252_3201.jpg
 

남구만 신인문학상당선자 김은순 씨는 1957년 대전광역시에서 출생해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시 창작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신인상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500여 편의 시가 접수됐으며, 블라인드 심사로 작품을 선정했다. 접수한 작품은 시인 김윤배, 이경철과 박형준 동국대학교 교수가 심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리는 ‘2023 약천 남구만문학제에서 진행한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신인문학상으로 선정된 집의 마술멍텅구리배사람들의 집으로 은유하고 작품 내에서 현실화했다김은순 씨의 작품은 생략과 여운의 독특한 서정성과 은유성이 있고, 작품을 다시 읽게 만드는 매력을 발휘한다고 평가했다.

 

한편, ‘남구만 신인 문학상은 용인에서 여생을 마친 남구만의 문학세계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용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용인특례시와 의령남씨 문충공파종중이 후원하고 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