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한일초, 신명나는 전통문화공연으로 실현한 행복한 문화 예술 교육
31일, 경기무용단 찾아오는 전통문화 공연 실시
손경민 2023-10-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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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한일초등학교 경기도무용단 찾아오는 전통문화 공연실시

  ◦ 지역 사회 예술 단체와 연계한 협력 교육

  ◦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을 통한 문화 향유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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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한일초등학교(교장 김소양)는 10월 31일 경기무용단을 초청하여 ‘2023 찾아오는 전통문화 공연’행사를 실시하였다. 용인한일초등학교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의 덕목으로 문화적 역량을 중요시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학년별로 전통문화 수업을 계획하고 활기찬 교육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와 관련하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흥겨움을 체험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화단체와 연계한 찾아오는 전통문화 공연을 기획하여 진행한 것이다. 

 

 ‘경기무용단’은 1993년 한국 전통무용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창단되어, 우리 춤을 레퍼토리화하여 보존·계승·발전함과 동시에 다양한 창작 작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한국 무용의 내재성과 확장성을 골고루 갖춘 작품들로 무용 공연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문화 예술 감수성 향상과 전통문화의 이해를 목표로 실시된 이번 공연은 3층 대강당에서 1시간 동안 실시하였고 설장구, 부채춤, 한량무, 장구춤 등 다양한 전통춤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장구로 문을 연 공연은 학생들의 눈을 빛나게 하고 함성이 절로 나오게 만들었다. 이후 부채춤, 한량무, 사랑가 등에서 학생들은 환호하였고 장구춤, 진도북춤에 이르러서는 손으로 박자를 맞추며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하며 빠져들었다. 2023 찾아오는 전통문화 공연은 사물앉은반(사물놀이)으로 막을 내렸는데 공연 내내 400명의 전교생과 전교직원들에게 흥겨움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공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한국의 전통춤이 무척 아름다웠고 부채춤 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전통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김소양 교장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느끼며 한국 문화를 더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 준 감동적 공연이었다.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의 장을 넓히는 시도는 경기 교육이 지향하는 바로 앞으로도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며 새로운 미래 교육을 꿈꾸는 용인한일초등학교의 교육 목표와 활동은 경기교육이 지향하는 미래 교육에 다가가는 한 걸음이라 믿는다. 여운이 남는 장단가락과 춤사위를 따라 하며 함박 웃는 아이들은 미래 K-문화를 사랑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주역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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