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토)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는 2023년도 용인시연맹회장배 공수도(가라데) 종합격투 경기대회가 22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공수도 올림픽룰인 형(KATA), 대련(KUMITE) 경기를 비롯하여 공수도 실전경기 룰인 KARATECOMBAT, 입식타격(K-1룰) 및 종합격투(MMA)룰이 추가되어 진행되었다.

대회식1 

경기 모습 

배선원회장시범 

 8세 어린이선수 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대한민국 용인시를 비롯하여 국내 10개 지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키스탄, 러시아, 우크라이나, 네팔 등 총 8개국 해외이주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고 열뛴 경쟁이 펼쳐졌다.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공수도 종합격투경기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양한 실전 기술들을 주고 받으며 기량을 겨루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석에서는 멋진 동작들이 나올 때 마다 박수와 환호, 큰 응원이 터져 나왔다.

 특히 이날 대한공수도총연맹 배선원 회장의 공수도 형 과 대리석10장 격파시연을 선 보였으며, 또 용인시공수도연맹 김향숙회장의 실전 미트대련 시연이 펼쳐지면서 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용인시장의장표창 

체육회장표창

​국회의원표창​

 대회총괄 진행자인 정권홍 용인시국제무예센터 대표는 “오늘 이 대회는 실전 종합격투가들의 총 집합 속에 개최되었고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되어있어서 모든 경기가 기량이 뛰어나고 멋지면서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경기를 하는 직접적인 선수와 관람하는 관람객들의 보는 스포츠 경기로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하는 스포츠 와 보는 스포츠 로 함께 성장 할 수 있고 인기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겠다는 가능성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대회식에는 우수선수, 지도자, 임원들에게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표창,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표창,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장 표창, 김민기, 이탄희, 임오경, 이용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고, 김범수 용인지역위원장, 정원영 용인시정연구연장, 이동섭 태권도국기원장, 공수도설립자 세계무도원 정도모 총재, 김 건 대한권격도협회회장, 함동수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명예회장, 정채근 용인특례시체육회 회원단체 회장단협의회 회장, 정상화 용인특례시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 많은 체육인들이 함께하였다.   

 이날 개최된 모든 경기는 유튜브 ‘장윤태의 파이트쇼’ 에서 라이브중계방송을 했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차기대회는 12월 2일 용인시체육회장배 경기대회로 용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수도는 종합격투 무술로서 학생 호신술,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성인들의 다이어트, 스트레스해소 등  건강을 위해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련되고 있으며, KARATE로 널리 알려져 있는 무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