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선택한 ‘올해의 책’ 20권 선정
‘...인생을 다시 산다면’등 일반도서 10권·‘악어 아빠’등 아동도서 10권
장인자 2023-02-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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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110만 시민들과 함께 읽을 ‘2023년 올해의 책’ 20권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책의 도시 용인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올해의 책은 지난달 시가 시민 141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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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10권이 선정됐다.

 

아동도서에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10권이 선정됐다.

 

시는 올 한 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올해의 책을 열람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도서관 18곳에 올해의 책코너를 마련해 우선 비치한다.

 

또 관내 학교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 100여곳에도 자체적으로 올해의 책코너를 마련하도록 책과 홍보 포스터와 안내판 등을 지원한다.

 

전국 독서감상문대회를 비롯한 북콘서트, 독서모임 등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연계 행사도 예정됐다.

 

시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는 용인시민들의 선택으로 ‘2023년 올해의 책이 꼽혔다올 한 해 시민들이 20권의 책을 통해 가족, 이웃,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도록 풍성한 연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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