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야간학교 5대 교장 취임식 열려 2005-07-20 13:2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신갈야간학교의 제 5대 교장 취임식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신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한 야간학교 교장의 취임식이 관심을 모은 것은 지난 2003년 8월 4대 교장의 퇴임 이후 교장이 없이 2년간 학교가 운영되다 다시 정상화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신갈야간학교는 지난 1982년 개교해 23년을 바라보는 야간학교로 제도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고등교육반 8명, 중등교육반 8명, 한글반 50명 등 76명의 학생이 배우고 있다. 제 5대 교장으로 취임한 윤명호 교장은 현재 신갈 라이온스클럽 이사로 신갈 야간학교 개교시부터 야간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야학을 지원해 왔다. 윤 교장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야학이 검정고시를 넘어 컴퓨터, 한자 등 폭넓은 배움의 장이 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의 자녀에게 무상 보충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역할까지 할 때가 됐다”며 “필요한 기금을 확충하고 교육여건 확보에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여성회관 제2기 예절반 수료증 05.07.26 다음글 <font color=green>한글</font><font color=black> 바르게 사용하기1</font> 05.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