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은 2005년 상반기 교육수강생의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개최하였다. ‘새로운 나의 삶! 비상(飛上)을 꿈꾸며’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 26개반 480명이 참가, 5개월간 여성회관에서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http://yiinews.com/img/050615-open.jpg||455||340||2||1}} 13일 오후 시작된 작품 발표회에서 플룻, 일본어기초반, 중국어기초반, 메이크업·코디기법 반은 플룻 연주와 중국어, 일본어 합창, 미니 패션쇼로 그간 연마한 실력을 공개했다. 공연이 마무리된 후 교육동에 마련된 전시장이 오픈됐으며 이곳에서 수묵화, 한지공예, 선물포장, 펠트, 손뜨개, 미술마음수련, 토피어리, 아로마 미용교실, 홈패션, 제과제빵자격증, 서양화반, 헤어디자인 등 20개 반의 작품이 소개됐다. 큰어울림마당 앞 교육동 4층에 마련된 체험 코너에서는 손마사지, 수지침, 아로마 비누 만들기 등도 선보였다. 이연우 여성회관장은 “잠재능력을 계발하는 수강생들의 작품 발표회를 통해 학습의지를 제고하고 평생교육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이번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여성회관은 사회 교육을 통한 여성 능력 개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한 권익 증진을 위해 취업, 창업, 부업을 위한 코스와 실생활 기술 코스, 마음 수련코스, 취미 업그레이드 코스, 실버 프로그램, 어린이 프로그램, 직장인 프로그램 등 50여개 반을 운영하고 있고 여성을 위한 고충 상담 및 취업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아버지 합창단을 연중 모집해 남성에게도 능력 계발 및 취미 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