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경기도는 정보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정보화 교육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e-경기인 정보화 교육’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정보화 능력을 갖춘 ‘e-경기인’을 마을별로 중점 육성해 이웃 주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정보화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정보화 교육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주로 마을의 지도자급인 통장, 이장, 반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100명이 읍?면?동에 직접 교육을 신청한 사람들이다. 교육은 6월 한달 간 총 40시간 동안 진행되며 교육은 수지, 기흥, 구성, 중앙동 등 지역의 6개 위? 수탁 컴퓨터 교육기관에서 이뤄진다. 인터넷 검색, 전자상거래, 세금납부, 민원신청, 한글, 엑셀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내용과 정보화의 역기능에 대해 배우게 된다. ‘e-경기인 정보화교육’은 2003년과 2004년 경기도의 지원으로 50명, 80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시에서도 지원해 교육 인원을 늘렸다. 정보통신담당관실 정보기획담당 김정원 계장은 “마을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에 이분들이 인터넷과 컴퓨터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지역 분들께 정보화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