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 최지안 씨 등 총 6편 선정
- 용인문학회 주최…용인시·용인 신문사·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 후원 -
장 인자 2021-11-0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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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남구만 신인문학상에 최지안 씨의 그것을 기러기라고 부르겠습니다만6편이 선정됐다.

 

용인문학회(회장 이원오)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 신문사,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하는 남구만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1629~1711)’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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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는 지난달 진행됐으며,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심 위원으로는 용인문학 편집위원회가, 본심 위원으로는 김윤배(시인), 안도현(시인), 이경철(시인, 평론가)씨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유독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접수돼 심사숙고해 작품을 선정했다이번 당선작들을 시가 잘 읽힌다는 장점을 가졌다. 독자를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아주 강하다라고 평가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7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열리는 ‘2021 남구만 문학제에서 진행된다.

 

한편 약천 남구만은 동창이 밝았느냐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로 벼슬을 그만둔 뒤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문집 약천집등을 남겼다. 묘역과 별묘 등이 모현읍 초부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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