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국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서 우수 성과 거둬
- 관내 6개 문해교육 기관서 최우수상·특별상 등 총 15명 수상 -
장 인자 2021-08-2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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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관내 문해교육 기관에 다니고 있는 시민들이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경기도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교육부가 지난 5~6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공모한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는 총 171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3명의 용인시민이 특별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국회교육위원장 상인 특별상은 시에서 직영하는 길이배움학교의 하연이 (은하수 물신갈 야간학교의 민기자 (새 세상이 열린다)씨가, 국가 평생교육 진흥원장 상인 우수상은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최혜란 (천만다행이지요)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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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경기도가 같은 기간 공모한 경기도 문해교육 시화전에는 총 243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12명의 용인시민이 최우수상을 비롯해 특별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용인 시민학교의 조양순 (검은 눈이 환해졌습니다신갈 야간학교의 정해춘 (꿈꾸는 달팽이)씨가 특별상은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강덕업 (배워서 얻은 것은 기쁨이 두배)씨가 받았다.

 

우수상은 신갈 야간학교의 안옥경(네잎클로버), 용인 시민학교의 김금란(은행과 동사무소김영자(함께 사는 법을 배웠네임춘자 (보모님),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박광준 (나의 꿈 이야기김영순 (농사 열매, 공부 열매),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창실 (문해 올챙이 문해 개구리 되다)씨가 장려상은 용인 시민학교의 방부자(오월한미자 (달팽이 껍질을 깨며)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6개 문해 교육기관에서 15명의 학습자들이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학습 시스템으로 비문해·저학력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글을 읽지 못하거나 저학력 시민들을 위해 길이 배움 학교를 비롯해 용인 시민학교, 신갈 야간학교,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 구갈동 주민자치위원회, 양지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총 10곳의 문해 교육기관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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