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2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1 처인성 전국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시는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처인성 독후감 대회를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수상 작품집‘처인성’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앞서 올해 초 용인 시민이 직접 선정한‘2021 올해의 책, 함께 읽기!’ 캠페인의 선정 도서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대회 기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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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시민을 비롯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일반인 ▲군인 ▲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초등저학년·초등고학년 부문은 한글 A4 1장 내외, 중학생·고등학생 부문은 A4 1장 이상, 일반인·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부문은 A4 2장 이상 작성해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대회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결과는 오는 10월 22일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대상 1명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6명 각 상금 50만 원, 우수상 10명 각 상금 30만 원, 장려상 14명 각 상금 1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처인성 전국 독후감 대회는 매년 1,000여 명이 참가할 만큼 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며 “올해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목록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