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전막 공연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이 돋보이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
장현주 2019-09-2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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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국내 우수 공연 초청 기획사업인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2019년의 세 번째 무대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전막 공연을 10월 3일(목)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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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이 돋보이는 달콤한 사랑 이야기

 

로시니가 작곡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알마비바 백작과 로지나의 사랑 이야기와 이들을 돕는 만능 재치꾼 피가로의 활약상을 풀어낸 총 2막의 오페라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익숙한 노래들이 많은 작품으로 남녀노소 쉽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오페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는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공연 기획자로 성공한 김선 단장과 이탈리아 정통 오페라 지휘자인 카를로 팔레스키가 2014년 설립한 ‘김선국제오페라단’에서 이탈리아 원어 버전(한국어 자막)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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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전막 공연

 

 카를로 팔레스키가 지휘하고 조르조 본조반니의 연출 아래, 바리톤 김동섭(피가로 役), 소프라노 김유진(로지나 役), 테너 강동명(알마비바 백작 役) 등 국내외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과 함께 풍성한 오페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지역 문예회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재단은 이번 공연에 이어 더 베프의 가족인형극 <나무와 아이>(10월 5일, 문화예술원 마루홀), 창작공간 스튜디오블루의 <염쟁이 유씨>(11월 1~2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B석 5천원이며 문화예술인패스카드 및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소지자는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또는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3358)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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