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선관위, <font color=red>여성회관에서 개최되는 무료공연 취소 결정 2005-01-18 04:2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가 여성회관에서 개최되는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공연(화요음악회 및 특별공연)에 대해 관련 근거가 없다며 취소 결정을 내렸다. 용인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18일 용인시 선관위로부터 공연 중지 요청을 받아 24일과 25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앱솔루트리오’ 공연과 ‘에보니 트리오’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2004년 10월부터 해오던 상설무료공연의 일환으로 독일 출신의 유명한 음악 그룹을 힙겹게 초청해 이미 홍보까지 된 상태인데 갑자기 무산돼 무척 난감하다”고 말했다. 용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중앙선관위로부터 지난 11일 지방자치단체 무료 음악회 개최 건에 대한 유권해석이 내려왔다” 며 “공직선거및선거부정방지법 제 86조, 112조, 113조에 의해 관련 조례 없이는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에서 무료공연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성회관은 지난 10월부터 시민들을 위해 화요음악회 시리즈 공연을 무료로 계속 해 왔으며, 24일에 독일 음악그룹 ‘앱솔루트리오’를 25일에는 우리나라 목관 3중주 팀 ‘에보니 트리오’를 초청해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아울러 여성회관 관계자는 “매번 만석이 될 정도로 호응이 컸던 공연인데, 갑자기 취소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무척 죄송하다”면서 “취소사실을 어떻게 알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도내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대학진학 학비걱정 끝 05.01.18 다음글 농어촌 대학생 학자금 621억원 지원 - <font color=red>등록금 전액 무이자 융자 0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