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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지난 8월 30일,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568번지에 위치한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에서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생활문화 관련자들을 모아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복합 문화 커뮤니티 공간인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는 용인시가 지난 2015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구)보정임시역사를 리모델링해, 2016년 7월 용인문화재단에 위탁했다.

 재단은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을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나누고자 하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재단은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의 올바른 사업 방향 설정과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자 좌담회를 마련했으며, 좌담회에는 생활문화진흥원, 경기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등 생활문화 관계자 및 보정동, 죽전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좌담회에서는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가 추구해야 할 방향성 제시 및 재단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오고갔다.

용인드림 생활문화센터를 용인 문화예술의 네트워크 구심점이자 시민들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에 목적을 두고 운영해야 한다는 데에 한 목소리를 모았고, 개관 이전까지 다양한 분야의 생활문화 담당자 및 시민 대상으로 좌담회를 여러 번 진행하여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센터 개관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