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숲원이마을 담장벽화 보러오세요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예술은 행복이다’
권민정 2015-06-01 14:02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주북2리에 위치한 작은 시골마을이 ‘우리동네 예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담장 벽화를 갖게 됐다

 

20150601225936.JPG

 

‘우리동네예술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 공동체와 문화예술단체의 협력을 통한 지역밀착형 문화예술프로젝트로 주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문화재단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후원으로 두 예술단체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

 

20150601225947.JPG

 

이번 프로젝트는 용인풍경화가회(회장 허만갑)와 백암농악보존회(회장 차진복 한국국악협회 용인시지부장)가 참여해 양지면 주북2리 숲원이 마을에서 벽화 그리기와 신명나는 농악놀이로 진행됐다.

 

201506012301.JPG

 

벽화작업은 용인풍경화가회 10여명 회원들의 참여로 지난 달 22일부터 29일까지 숲원이 복지회관 좌우에 있는 오래된 주택들의 낡은 담장 약 600m 구간에 실시됐다. 회원들은 벽면 청소와 도색을 시작으로 마을에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농악놀이’를 주제로 스케치와 채색작업, 코팅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백암농악보존회는 지난 달 30일 마을과 벽화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숲원이 복지회관 앞 광장에서 신명나는 농악놀이를 벌였다. 이날 200여명의 주북리 주민들이 함께 즐겼다.

 

최학동 주북2리 이장은 “두 단체의 노력으로 작은 시골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이 소통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