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한 책, 하나된 용인’올해의 책 선정 ‘먹통 가족의 소통 캠프(아동)’ ‘인간이 그리는 무늬(일반)’ 선정 권민정 2014-03-13 02: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중앙도서관은 2014 한 책, 하나된 용인 올해의 도서로 ‘먹통 가족의 소통 캠프(아동)’, ‘인간이 그리는 무늬(일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동도서로 선정된 김주희 작(作), ‘먹통 가족의 소통캠프’는 서로에 대한 불만과 오해가 가득했던 소라네가 소통 가족이 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족 안에서의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방법을 깨닫게 만드는 작품이다. 일반도서로 선정된 최진석 작(作), ‘인간이 그리는 무늬’는 ‘우리’ 중심의 한국인에게 자기 스스로 우뚝 설 수 있는 것이 인문학적 통찰을 얻는 중요한 기반임을 알려주며, 자신의 욕망을 돌아보기를 권유하는 책이다. ‘한 책, 하나된 용인’ 올해의 도서는 용인시민과 도서관 수서담당자의 추천도서 중 40권(연령별 20권)을 선정하고,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후보도서 6권(연령별 3권)을 선별,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로 최종 ‘한 책’을 선정했다. ‘한 책, 하나된 용인’은 누구에게나 권장할만한 도서를 선정, 용인시민 모두가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캠페인으로, 2009년 ‘엄마를 부탁해’를 시작으로, 2010년 ‘그건, 사랑이었네’, 2011년 ‘아프니까 청춘이다’, 2012년부터는 연령별(아동, 일반)로 각 1권의 책을 선정해 2012년 ‘아름다운 가치사전’, ‘개밥바라기별’, 2013년 ‘마당을 나온 암탉’, ‘완득이’를 최종 작품으로 뽑았으며 매년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사랑을 받고 있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4월부터 독서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북콘서트, 작가초청강연회, 독서토론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 용인시민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하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내 아이,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가?”용인문화재단 <2014 행복수업> 14.03.13 다음글 캘리도르 스트링 콰르텟 & 김상윤 클라리넷 콘서트 14.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