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오페라 <아이다>, 크리스마스 전석 매진! 2014년 문화나눔 목적사업으로 본격 추진! 권민정 2013-12-24 01: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2014년 문화나눔 목적사업으로 본격 추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지난 11월 30일 첫 선을 보인 ‘씨네오페라(CinéOpéra)’ 도니제티의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유료관객 예매율 70%가 넘은 것을 시작으로 12월 25일 상영되는 두 번째 작품인 <아이다>는 공연 한 달 전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처음 시작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관객의 성향 및 선호도 조사를 위해 공연 당일 휴식 시간동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용인 거주자(55%)는 물론 성남과 서울, 특히 서초구 거주자가 다수를 차지하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밖에도 40대 이상의 관객이 56%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점과 60대 이상 관객이 20% 이상(70대 이상 16%) 차지하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특히 90% 이상의 설문응답자가 ‘만족’ 이상 및 공연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답변해 씨네오페라에 거는 기대와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2014년도 새롭게 기획되는 씨네오페라 프로그램을 문화나눔 목적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추진, 문화 소외 계층 등에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육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공연되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는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예 루드밀라 모나스티르스카(아이다 역)와 세계적인 인기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라다메스 역)의 열연 및 열창은 물론 이집트로 간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무대 등을 HD 영상과 대형 스크린, 최적화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의 재미와 흥미를 더해주는 프리 렉처(Pre-lecture) 역시 지난번에 이어 KBS 클래식 FM <가정음악실>의 인기 진행자이자 유명 클래식 해설자로 알려진 장일범 씨가 특유의 재치 발랄함과 깊이 있는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묘약> 상영 중 휴식시간 동안 ‘레드’를 주제로 진행된 드레스코드 이벤트는 많은 관객의 참여로 공연장 로비가 붉은색으로 물드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으며 미니포토 사진과 함께 소정의 상품도 제공, 더욱 즐거운 공연 관람을 선사했다. <아이다> 공연에는 크리스마스 당일인만큼 더욱 열린 주제인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드레스코드 이벤트를 제공, 감동의 ‘아이다’ 공연과 미니 포토, 선물 등으로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가 될 것이다. 권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신나는 겨울방학은 용인문화유적전시관에서! 13.12.24 다음글 2013 쏠리스트앙상블 송년음악회 1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