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4일 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 국악 뮤지컬‘하얀 눈썹 호랑이’ 공연 손남호 2012-06-01 04:50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국악뮤지컬집단 타루가 선사하는 ‘하얀 눈썹 호랑이’는 신비로운 하얀 눈썹을 가진 천살 넘은 호랑이의 이야기이다. 소리꾼들의 입담과 전통악기의 생생한 연주가 어우러지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얀 눈썹 호랑이’는 눈썹을 휘둘러 사람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착한 사람에게는 선물을 주고 욕심 많은 사람은 혼을 내준다. 어느 날 자신을 알아보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 아이는 착한 사람을 도울 수 있도록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을 호랑이에게 묻는다. 권선징악을 주제로 유아들의 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주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판소리 음악극 ‘하얀눈썹호랑이’는 옛 이야기 그림책 ‘안 알려진 호랑이 이야기’시리즈의 첫 번째 책 ‘하얀 눈썹 호랑이(한솔수북/글.이진숙)’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이 책은 지난 2006년 출간 이후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출간됐다. 국악 뮤지컬 ‘하얀눈썹호랑이’를 제작한 국악뮤지컬집단 타루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국악뮤지컬을 만들어 온 창작전문집단이다. 판소리의 예술성을 살리면서도 틀에 갇히지 않는 과감하고 기발한 창작 작품들로 인기를 얻어왔다. 6월 23일(토)과 24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공연된다. 만 5세 이상 관람가. 전석 1만5000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최대 50%, 다자녀 가정 I-Plus card 소지자 20% 할인 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용인시 여성회관 매표소 031-324-8994~5 문의 : (재)용인문화재단 031-260-3363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여성회관에 21세기 테너들이 온다 12.06.11 다음글 용인예총, 야프(YAF)에서 5월의 행복을 누리자 1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