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FF, 제9회 용인예술제 동백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쳐 유덕상 2011-05-24 05: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이보영 회장 “용인예술제를 통해 소통하는 예술의 힘으로 생활의 에너지 충전하길” ‘예술로 행복한 용인’이라는 주제로 제9회 용인예술제(YAFF)가 용인예총(회장 이보영)의 주관아래 21~22일 2일간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연예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등 7개 단체로 이루어진 용인예총은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통하여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우고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며 시민참여 행사를 실시하여 자발적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의미로 탄생한 시민의 축제”라고 밝히고 있다. 21일에는 용인모바스 하모니예술단의 하모니카 합주팀 공연, 청소년연예 예술단 정기공연(힙합댄스·가요·그룹사운드), 용인여성합창단 초청공연 등이 펼쳐졌고 개막식이 열렸던 용인시민 대화합의 밤에는 설운도, 엘피지, 원미연, 김용임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이어졌고, 그룹사운드, 벨리댄스, 마술, 경음악단 공연 등도 선보였다. 22일에는 오전 9시부터 용인시민백일장이 초, 중, 고, 일반부 및 운문,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초대가수 박강수, 태현의 통기타 라이브 초청공연, 용인연예예술단 초청공연 힙합댄스·밸리댄스·그룹사운드 공연, 에버그린 팝스 챔버오케스트라 팝·클래식·영화음악 등 연주와 성악협연, 우리소리 우리가락 한마당 퓨전앙상블·풍물·민요·무용공연 등을 선보였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제8회 아트체험 페스티발 무료체험행사가 열려 부채에 그림그리기(문인화), 한자정 가훈 갖기(서예) 및 탁본뜨기, 손수건 스카프 염색, 도자기체험, 멋진 내 얼굴, 크레이점토 미술 칠보장식, 페이스페인팅, 바람개비 만들기, 판화체험 등의 체험행사가 실시되었으며, 사진작가협회의 삶의 향기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린 <회원 사진전>에서는 풍경, 인물, 정물 등 회원작가들의 열정이 스며있는 사진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1일 오후 7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최승대 부시장, 이상철 시의장, 권오진 도의원, 김기준, 박남숙, 홍종락 시의원, 서은호 농협중앙회 용인지부장, 김장호 용인문화원장, 용인아이 송희섭 대표 등 지역 정재계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보영 용인예총 회장은 개막인사를 통해 “YAFF 용인예술제는 용인의 7개 예술단체가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생활예술 친화력을 증대시키고자 개최된 만큼 용인을 자부하는 문화콘텐츠로서,가족과 휴식이 필요할 때 가깝고 편안한 용인예술제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예술의 힘으로 생활의 에너지를 충전해 볼 것을 시민에게 제안한다”고 하였다. 김학규 시장의 축전을 대사한 최승대 부시장은 “용인예술제가 용인의 모든 예술을 총집결하여 지친 시민의 일상을 보듬어 용인의 희망을 이야기 하는 축제로 거듭나고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였다. 용인예총 관계자는 “예술제 기간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를 치룰 수 있었고, 전에는 가수공연 위주로 시민들이 참여해왔던 것과 달리 많은 시민들이 예술제 기간 내내 공연장과 체험행사장을 채워주어 유입인구가 많은 용인시가 문화·예술로 일체감을 이루어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는 입장을 표하였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창작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선보인다 11.07.12 다음글 용인시, 모차르트 어린이 뮤페라 ‘바바와 비비의 사랑이야기’ 11.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