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 예술전문 작은도서관 문 활짝 유덕상 2011-04-15 03:5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남준 라이브러리, 전문가·지역주민 위한 문화공간으로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15일 오후 5시 백남준아트센터 내 백남준 라이브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백남준 라이브러리’는 경기도와 용인시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억 원(도비 5천만 원, 시비 5천만 원)을 들여 기흥구 상갈동 85번지 백남준 아트센터 내 다목적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지난 2010년 11월부터 조성이 추진되어 금년 3월 말 준공했다.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 展 오프닝과 함께 열린 이날 개관식에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학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백남준 라이브러리는 백남준 연구의 허브역할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열린 도서관으로 예술 대중화를 유도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백남준 아트센터와 라이브러리가 용인의 랜드마크이자 미디어아트의 새 지평을 여는 세계적인 문화예술 명소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백남준 라이브러리’는 132㎡ 규모에 인문학, 철학, 예술전문도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청소년을 위한 고전문학 등 2,500권의 도서와 500여건의 비도서 자료(미디어 및 그래픽, 점, 비디오 아카이브 등)를 갖췄다. 시민 누구나 자유 열람(월~금 오전 10시~17시)할 수 있으며 백남준 희귀자료는 예약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이동면 작은도서관, 푸른꿈 청소년문고, 성복동 작은도서관 등 총 3개소의 작은도서관 조성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문화사랑방으로 기능하는 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적극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봄꽃축제에 가족과 함께 봄체험 하세요 11.04.21 다음글 경기도 국악당, 16일 이춘희 명창 ‘국악당 기획공연『명인을 만나다』’ 첫 공연예정 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