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악당, 16일 이춘희 명창 ‘국악당 기획공연『명인을 만나다』’ 첫 공연예정 유덕상 2011-04-04 10:1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구 보라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악당에서 기획공연 명품국악 ‘명인을 만나다’의 첫 번째 공연인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이 16일 오후 5시 경기도국악당의 흥겨운 극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공연은 이춘희 명창을 비롯하여 최경만(피리), 양금석(노래), 강효주(노래), 서정화(노래), 이희문(노래), 한국민속음악연구회(반주) 등 이춘희 명창의 동료와 제자들이 함께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며, 공연 중 명인들의 옛 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추억을 반추하고 우리 전통예술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시민에게 선사한다. 또한 국악계의 마당발로 불리우는 윤중강(방송인, 국악평론가)의 맛깔 나는 진행으로 들어보는 토크 &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악당 측은 “우리시대 국악의 대중화에 이바지 해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전통예술 네 분야의 대가들을 경기도국악당에 초청하여 그들의 삶과 예술세계를 무대에서 함께 재조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이 공연은 황병기 명인과 김덕수 명인은 지난해에도 참여하였으며 올해 처음 공연을 가질 예정인 이춘희 명창과 신영희 명창은 각각 경기민요와 판소리를 대표하고 있다. 이에 국악당에서는 “이춘희 명창을 봄날에 산뜻한 노래를 만난다는 것에, 신영희 명창은 가을에 농익은 소리를 만난다는 의미를 두고 공연을 기획했으며, 올해의 공연을 통하여 그분들의 삶을 느끼고, 그 분이 사셨던 시대의 삶을 느끼고, 더불어서 나와 내 주변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자”고 시민에게 당부하였다. 국악당 기획공연『명인을 만나다』는 올해 총 4회에 걸쳐 4월16일에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6월18일에 황병기 명인의 가야금 연주, 10월15일에 신영희 명창의 판소리 공연, 12월17일에 김덕수 명인의 사물놀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3만원 이며, 학생(초,중,고), 장애인, 65세 이상, 30인단체의 경우 50%, 15인이상 단체, 국악당수강생, 전당아트플러스회원은 30%, 3인가족(증빙자료 지참)은 20%가 할인된다. 16일 공연을 펼칠 이춘희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예능보유자이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사)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 한국국악협회 부이사장,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경기민요) 초대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문 의: 국악당운영팀 031-289-6422 유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 예술전문 작은도서관 문 활짝 11.04.15 다음글 4월, 용인시에 문화의 향기 가득 11.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