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여성회관 천상의 악기 하프공연 천홍석기자 2011-03-21 05:0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풍부한 울림의 소리, 깊이 있는 음색 ‘곽정의 하프이야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4월, 용인시여성회관에 하피스트 곽정 씨를 초청한다.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주빈메타가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선정하여 크게 주목 받기 시작 하였는데, 세계 하프협회가 주도하는 ‘미래의 유망주’에 최초로 3회 연속 선정되었다. 94년 최우수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인디애나 음대를 졸업하고 이스트만 음대에 진학해서 역시 최우수 연주자상을 수상하며, 이 대학의 77년 역사상 처음으로 하프로 대상을 수상,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번 공연에서 곽정씨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나 엘가의 ‘사랑의 인사’, 파헬벨의 캐논 등 우아한 선율을 작은 바람에 일렁이는 잔물결처럼 들려주며, 디즈니 영화음악 메들리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하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색다르게 감상할 수 있다. 곽정씨의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하프의 구조와 연주법 등 하프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것과 더불어 하프에 얽힌 여러 가지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갖고, 어린이들의 노는 모습이나 기분을 때로는 경쾌하고, 때로는 조용하고 온화하게 표현한 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하피스트 곽정의 해설과 함께하는 연주, 그리고 하프솔로, 하프 앙상블 외에도 색소폰 앙상블과 스트링 콰르텟과의 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공연을 모두 감상한 후에는 하프의 척척박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인 이상 일괄구매자에게는 관람료의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 전석 2만원. 다자녀가정우대(i-PLUS카드 소지자) 20% 할인. 예매는 전화(031-324-8994~5) 인터넷은(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으로 하면 된다. (공연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4549) 천홍석기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