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詩)] 목자의 아리랑 용인인터넷신문 2010-08-15 10:36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시인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 사랑한 시간만큼 믿어온 시간만큼 붙들고 싶은 마음 간절해 떠나는 양을 향해 아리랑을 부른다 사랑한 시간만큼 믿어온 시간만큼 서러움이 깊어 떠나버린 양을 향해 아리랑을 부른다 속내를 몰라주며 목자의 애가를 비아냥 거리는 양을 보면 목자의 가슴은 차라리 숱이된다 오죽이나 사랑하고 기어이 붙들고 싶어 아리랑을 불렀는데.... 오늘도 목자는 떠난지 오랜양을 생각하며 서글픈 아리랑을 부른다 십리 더 가 발병 나지 않아도 나 없어 외롭지 않아도 돌아만 오소서, 돌아만오소서 용인인터넷신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문화예술원 마루홀, 가을을 부르는 9월 무대 준비 10.08.24 다음글 제17회 경기민속예술제 용인서 개최 09.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