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행정이네요” 2005-10-27 13:4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한성대 행정학과 학생들이 27일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을 견학하였다. 정주택 교수 등 3명의 교수가 인솔한 90여 명의 행정학과 학생들은 문화복지행정타운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용인시의 행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첨단 행정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ACE 용인이라고 하는데 어떤 의미에서 ACE를 사용하고 있는가?” “시의 주요 추진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가” 등을 질문하며 진지한 모습으로 행정타운 이곳저곳을 관람하였다.. 학생회장인 이윤석(25) 씨는 “시민들이 필요한 기관들을 한데 모아 시민들이 편리할 것 같다”며 “처음에는 국민 세금인데 청사에 돈을 너무 많이 쓴 것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 많이 쓰긴 했지만 결국 시민들을 위한 시설로 쓰이고 있는 것이어서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수진 (21) 씨는 “분수대나 수영장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인상적”이라며 “선배들과 친구들이 나중에 용인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한성대 학생들의 행정타운 견학은 매년 한 차례 지방자치단체 방문 수업차 진행된 것이다. 학과장 정주택 교수는 “이론으로만 행정을 공부하다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으로 행정을 이해하는데 학생들뿐만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권해수 교수도 “세계 어디에 내놔도 자랑스럽게 홍보할 만한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며 행정타운의 신 개념 행정 서비스를 칭찬했다. 시 관계자들은 “여러 지자체를 방문해 본 행정학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용인시의 행정 서비스를 칭찬하는 것을 보니 자신감이 생긴다”며 “행정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입을 모았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죽전 야외음악당 준공기념『가을밤 한마음 음악회』 05.10.27 다음글 해외에 안 나가도 용인에서 영어.... 0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