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 개최
- 사물놀이의 고유의 음악성 복원하여 신명과 전통의 멋 선보이는 무대 펼칠 것 -
손경민 2024-10-24 12:55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밴드 주소복사

본문

[포스터] 세 개의 사물.jpg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11월 30일,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을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


사물놀이 명품화 프로젝트 ‘세 개의 사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며 이 사업은 국내에서 전막 공연으로 발표된 우수한 순수예술작품을 전국의 국‧공립 공연장에 매치하여 유통‧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영남농악, 우도굿, 웃다리풍물의 사물놀이 공연과 ‘세 개의 사물’에 대해 영상을 통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영남농악’은 드라마틱한 흐름과 동해안 무속의 자브라갱을 도입한 연주의 백미를 보여주며 ‘우도굿’은 호남의 끈적한 장단의 맛을 보존하여 연주하는 데 중점을 둔 곡으로 장구와 쇠(징, 꽹과리)의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사물놀이 명품화 Inside’와 ‘세 개의 사물에 관한 짧은 이야기’로 사물놀이 과거, 현재, 미래와 ‘세 개의 사물’ 공연 제작 과정에 대해 관객들과 영상을 보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단체사진] 여성타악연희그룹_도리_01.jpg

 

 

여성타악연희그룹 ‘도리’는 사물놀이를 앙상블형 연주 형식으로 고급화하여 공연하는 단체로서 지난 40여 년간 한국의 전통문화 발전에는 커다란 밑거름이 되었지만, 정작 전문성은 보존하기 어려웠던 사물놀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2021년에는 광주, 포항, 전주, 부천, 속초, 제주 등 ‘세 개의 사물’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본 공연은 7세(2017년생)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CS센터(031-260-3355, 3358)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댓글목록

용인인터넷신문 | 우17027 (본사)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159 삼성 쉬르빌 107동 204호
제보광고문의 010-5280-1199, 031-338-1457 | 팩스 : 031-338-1458 E-mail : dohyup1266@hanmail.net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6.15 | 등록번호 경기 아00057호 | 발행인:손남호 | 편집인:장인자 | 청소년보호책임자:손남호
Copyright© 2004~2025 용인인터넷신문 All right reserved | Designed by BLESS 031)954-8601

기사제보
----------
취재요청
----------
광고
제휴문의
----------
청소년
보호상담자
지정 및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