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원·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신나는 공유학교 즐겨봐요 - 공유학교에 포은이 떴다! Y-로드 프로그램 개강 - 손경민 2024-09-10 15:3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문화원은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용인 Y-로드 톡파원 공유학교’(이하 Y로드) 2학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Y로드는 용인 지역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용인문화원과 용인교육지원청이 함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용인 향토사에 전문성을 지닌 문화원의 문화해설사가 강사로 활동한다. 현재 용인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용인 지역의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과제로 한다. 특히, 이번 2학기에는 용인의 대표 지역축제인 ‘포은문화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Y로드에는 포은 정몽주 선생을 중심 주제로 한 용인지역 문화유적 탐방 및 현장답사, 에듀테크를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 영상제작 및 매거진 기사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제20회 포은문화제 당일에는 부스 운영진으로 참여하여 어린이 기자로 관람객을 인터뷰하고, 학습내용을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포은 정몽주 민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문화원 최영철 원장은 “이번 Y로드를 통해 우리 지역 용인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학생들의 삶과 연계한 교육을 실현하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기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나아가 지역 향토사 교육을 통한 교육과정의 다양화와 지역화, 지역 교육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경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제3회 대한민국 시민연극제’ 8일 폐막 24.09.10 다음글 용인문화재단, ‘생활문화 디깅 시즌3’ 참여자 모집 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