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독정초등학교(교장 장순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5월 13일 월요일 아침 등교 시간에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등교맞이’ 행사를 운영하였다.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많은 관심 속에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특히 사랑과 존경으로 꽃피는 행복한 독정‘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계획한 2024 인성 브랜드의 일환인 긍정의 말 캠페인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이 더 즐거운 등굣길을 맞이할 수 있었다.

 독정초 학부모회장은  "처음엔 쑥스러운 듯 멋쩍게 지나가던 아이들도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너희를 언제나 사랑해', '너의 모든 순간을 응원해'라는 응원 구호와 함께 독정이 캐릭터가 새겨진 작은 선물을 받으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걸 보니 학부모들도 더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전했다. 또한 "슬퍼도, 힘들어도, 지쳐도 사랑한다는 말, 응원한다는 말, 믿는다는 말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늘 긍정의 말을 전하며 행복한 학교생활,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독정초 6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요즘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숙제가 힘들 때도 있었는데 오늘 아침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와서 설렜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순애 교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강화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성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과 언어순화 교육 내실화로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