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담근 된장, 시골에서 잘 익었네!”
2005-10-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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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원삼면 학일마을에서 지난 24일 ‘장 나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월 용인시가 관내 도시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학일리 마을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마련해 직접 장을 담갔던 참가자들이 장을 받아 가도록 한 행사로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성복동에 사는 구경애 씨는 “직접 만든 된장이라 믿을 수 있다”며 반색을 표했다. 전통 장담그기 체험행사는 용인시가 도농복합시의 장점을 활용해 실시하는 행사로 신청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결정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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