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전 직원 대상 행정혁신 표준매뉴얼 특강 개최 용인시(시장 이정문)는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에이스홀에서 지방행정혁신 표준매뉴얼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1,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자체 발간한 『혁신하모니, 우리가 연주한다』는 교재를 가지고 무한경쟁시대에 공직자 개개인이 역량을 키워 용인시 혁신비전인 ‘주민만족을 극대화하는 고객과 성과중심의 Ace용인 건설’로 21세기 초일류 지방자치단체로 거듭 날 것을 다짐했다. 한국능률협회 오진영 강사는 강의를 통해 혁신은 선진국으로 가기위한 공공혁신, 상황과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 나의 가치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한시대의 과제가 아니라 영원히 추구해야 할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문 시장은 특강 참가자들에게 “10월31일 3개 구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행정시스템의 개편을 눈앞에 둔 상황에서 우리시 혁신비전을 건설하기 위해, 매사에 프로정신과 도전정신으로 양질의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생산해야 된다”며 “달라진 행정서비스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과 변화된 자세를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참석자는 “그동안 혁신이 어렵게만 느껴지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는데 공무원조직도 더 이상 사회에서 ‘철밥통’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나부터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효율적 행정을 고민해야 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시정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초부터 공무원연구모임 운영, 혁신책자 발간, 6급 이상 간부공무원 혁신워크숍 실시, 혁신과제발표회 개최 등 시정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