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발전연구센터,경인행정학회 공동주최 “경인행정학회 추계 학술대회”열려 시민의식을 함양위해 실천적 시민교육 강화해야! 2005년도 경인행정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3일 용인문화복지행정타운내 시청 회의실에서 교수,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용인발전연구센터(센터장 김주환 강남대교수)와 경인행정학회(학회장 강휘원 평택대 교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용인지역 혁신의 방향과 대안에 대해 주제발표, 토론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김주환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용인지역은 3년 만에 인구가 두배 정도로 급격히 증가되었다”며 “한 단계 높은 품질의 지역발전과 행정서비스 제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의 방향과 대안제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서울대 이승종교수의「시민의식 강화를 위한 실천적 시민교육방안」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주환 강남대교수의「용인지역 혁신체체제 구축을 위한 조건」, 조선대 강인호 교수의「용인지역 혁신과 확산을 위한 용인시의 글로벌 전략」등 총 6건의 혁신관련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승종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용인지역에 부족한 실천적 시민의식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자치단체의 각종시책에 대한 제언과 반응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토론방 활성화와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정보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강남대 김주환 교수는 “용인은 현재 급격한 인구증가로 님비현상에 의한 지역간 갈등, 전통적인 동부지역과 신도시지역인 서부지역간의 이질성으로 인한 갈등문제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상황인식과 위기의식을 시민, 공무원이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인호 교수는 “지역혁신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혁신주체간의 상호작용이므로 자치단체는 대학,연구소,지업체간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촉매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최근 공직사회에 불고 있는 혁신분위기를 반영 많은 공무원들이 참석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되었다 한편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혁신의 중요성과 시가 나아갈 방향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다”며 “제시된 대안은 행정혁신을 추진하면서 대폭 채택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