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소장 신금호)의「젊은 경기 대학생자원봉사단」100여명이 지난 11일(일) 추석맞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http://yiinews.com/img/20050914-01.jpg||455||341||2||1}} ‘장애우 ·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상나들이’라는 제목의 이번 봉사활동은 추석을 맞아도 나들이 한 번 못하고 외롭게 보내는 사할린 영주귀국어르신들과 중증장애인 시설의 장애우 등 100여명과 함께 한 세상나들이였다. 이들은 세계대학생평화대장정에 올랐던 자원봉사단으로서 대장정은 끝났지만 인터넷상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꾸준히 만남을 계속해오다 추석을 맞아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아름다운 대학생봉사자들이다. {{http://yiinews.com/img/20050914-02.jpg||455||341||2||1}} 「젊은 경기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은 용인 민속촌으로, 에버랜드로 어르신돠 장애우들을 대형버스 세 대에 나누어 태우고 민속촌 관람과 놀이기구체험을 도왔다. 봉사자 중 한 명인 임준우(서울산업대)군은 “장애우와 함께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장애우 가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친구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