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선도학교 모현초 SW동아리 발표회 코딩 실력 UP 자신감 UP 장춘란 2016-09-29 14:1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 모현초등학교(교장 김명실)에서 7월 14일 SW동아리 발표회가 열렸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작성한 자신들의 작품을 친구와 학부모님 앞에서 열심히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사뭇 진지함이 느껴진다. 그리고 그것을 관람하는 친구, 선생님, 학부모님들도 학생들의 프로그램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이다. 농촌에 위치한 학교 특성상 처음 SW동아리를 시작하였을 때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경험해 본 학생은 한명도 없었다. 동아리를 신청한 학생들도 프로그램을 짜기 위한 목적보다는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신청한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1학기 동아리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이제 게임을 하는 것보다 게임을 만드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여름 방학’이란 주제를 가지고 발표회에 소개된 작품들도 ‘물총놀이’, ‘수박 먹기’ 등 대부분이 게임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게임 프로그램이라고 만만히 봐선 안 된다. 그 게임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에서 절차적 사고력이 길러지고, 새로운 게임을 만들기 위한 창의력이 꽃피고 있기 때문이다. 모현초는 2016년 SW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엔트리를 이용한 코딩 수업, 보드 게임을 활용한 언플러그드 교육 등 수업 중에 SW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더불어 삼성전자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매주 목요일 4~6학년 26명의 학생들로 2시간 동아리 수업이 운영됐다. 1학기 SW동아리 수업은 SW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 학부모도 SW 선도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학교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하여 앞으로 더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교감선생님은 밝혔다. 장춘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건강체험 활동으로 자기건강관리 UP! UP! 16.09.29 다음글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 1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