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시장,‘차없는 날’맞아 경전철 타고 출근 용인시,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도 - (사진제공) 손남호 2016-09-22 14: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정찬민 용인시장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집근처에 있는 기흥역에서 경전철을 타고 시청사로 출근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이날 오전 8시30분 기흥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경전철을 탄 정 시장은 만나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는 걷고 일주일에 한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심폐기능과 기초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온실가스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며 “한 사람의 작은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이날 전 직원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로 출근하는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동참했다. 또 기후에너지과 직원들은 환경단체와 함께 경전철 시청역에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캠페인도 전개했다. 1997년에 프랑스에서 ‘도심에서 자가용을 타지 말자’는 구호로 시작된 ‘세계 차 없는 날(World Car-Free Day)’ 행사는 현재 전세계 40여개 국가 2천여개 도시에서 동참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1년 시민단체 주도로 시작했다가 2008년부터 정부 주관 행사로 열리고 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사리손’84명이‘개미천사 기부’동참해 화제 16.09.22 다음글 보정동·마북동 민원인과 소방훈련 실시 1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