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기따세와 함께하는 한가위 추석맞이 의정부마스터 병원 작은음악회 공연 소식
권민정 2016-09-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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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금) 저녁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면서 의정부 소재 마스터병원(박강 병원장)에서는 의미 깊은 공연이 펼쳐졌다.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전국 일원에까지 봉사 공연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해오고 있는 기따세(허남근 단장, 충의중학교장)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외롭게 병상에서 투병 치료를 해야만 하는 환우들을 위하여 공연 봉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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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준비 리허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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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막식에 참가한 수많은 관객들

   

마스터병원은 의정부시 신곡동, 발곡역 인근에 위치한 재활병원으로서 환자와 환우 병원 관계인 모두가 주인이라는 철학적 이념을 가지고 개원한 병원으로서 약 130명의 환우들이 입원하여 신경과, 재활전문의 및 한방과 진료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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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병원 전경

 

쾌적한 환경과 수준 높은 전문 의료진으로 준비된 마스터병원은 전문 재활센터를 운영하며 운동, 작업, 언어, 인지, 연하치료를 성실하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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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개막식 인사(박강 병원장, 서울대학교 신경과 전문의

   

기따세 공연의 의미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장애직전까지 몰리게 된 병원 환자들의 치료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잠시나마 힐링을 해주게 할 것이며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게까지 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생각하였고, 무엇보다도 환우들의 극도로 지친 심신을 어루만지는 역할까지 하게 되어 비관적이었던 삶의 방식을 긍정적 사고로의 방향전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기대하며 시작한 공연 봉사였다.

공연은 충의중학교 라피네 댄스팀(이우형 지도교사)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6인조밴드 기따세 팀이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의 제법 긴 시간동안 이어졌지만 참가 관객들 대다수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콘서트에 참가하였고, 추석맞이 축제의 밤을 한껏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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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으로 공연하고 있는 기따세 팀

 

따뜻한 마음과 가슴으로 뭉쳐진 “기따세” 팀의 창단 철학적 이념에는 “기타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 이라는 소박한 바람을 가지고 있다. 경기북부 지역의 교직원과 일부 사업가로 구성된 “기따세” 팀은 요양병원, 재활원, 지역주민, 군부대, 교육기관, 자선단체 등에서 음악을 통하여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7080밴드 팀이다. 세부 팀 구성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허남근(일렉기타, 단장 역할 수행, 의정부 충의중학교장), 박병석(키보드, 양주 덕계중학교장),이경용(통기타1, 오카리나, 공연진행 역할 수행, 남양주 토평고등학교장), 조영성(드럼, 연천 KM레텍(주) 대표), 엄대복(기타3, 전 의정부 천보중학교 부장교사), 이복준(베이스기타, 남양주 진건고등학교장)으로 팀을 구성하고 있다.

“기따세” 팀의 공연활동은 공연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일이 많다. 그 의미 중에 가장 기억하여야 할 점은 팀 구성원들 대부분이 교육자인 점으로 본다면 그들에게 있어 공연봉사활동의 의미와 목적은 고도화 되어가는 현대문명의 발전으로 인한 후유증에 대한 치유 즉, 다분히 교육적인 면이 강하다. 일선 학교의 지도자로서 당신 학교에서 종사하고 공부 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이 무엇인지 온몸으로 부딪혀 행동하고 실천하는 모습을 모범적으로 보여줌으로써 그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준 것이 가장 큰 소득이자 성공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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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따세 소개용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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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및 공연관계인 기념촬영

   

그리하여 주변의 모든 관계인들과 우리 모두의 가슴에 봉사활동을 하게 되면 ‘보람’이라는 소득을 하나 더 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가장 쉽게, 가슴 와 닿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향후에도 “기따세” 팀의 아름답고 훈훈하고 공연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팀이 주장 한 것처럼 기타로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져가 살아 숨 쉬는 모든 사람에게 가슴 따뜻한 인간애가 지속적으로 느껴지게 되기를 바란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 세상에서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에 대한 감사함으로 보다 아름답고 훈훈한 세상이 만들어지게 되기를 소망한다.

 

기사작성 : 자유기고가 정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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