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어린이축구팀, 축구센터 견학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참가 위해 한국 방문 손남호 2016-09-12 13:0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시축구센터는 지난 10일‘기아대책 희망월드컵’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어린이 축구팀을 초청, 축구센터를 견학하고 친선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기아대책 희망월드컵’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서 개최하는 축구대회로, 어려운 환경 속에 사는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 한국을 비롯해 우간다, 케냐, 브라질, 말라위 등 10개국이 참가해 1일∼12일까지 서울 및 전국 기아대책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박남숙 시의회 부의장의 주선으로 축구센터를 방문한 14명의 우간다 선수들은 축구 전시관을 견학하고 코칭스텝으로부터 축구 기본기 교육을 받기도 했다. 축구센터는 아이들에게 축구공, 싸인볼, 유니폼 등 축구용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희망과 도전을 응원했다. 축구선수가 꿈이라는 조셉 아콜 온게렙(17) 선수는 “한국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 것이 부럽다. 우간다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시설이지만 제가 크면 우간다에도 이런 시설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극심한 빈곤으로 소외받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변화에 응원을 한다”고 말했다. 손남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마약류 취급자 준수사항 등 안전관리 당부 16.09.12 다음글 북한이탈주민 초청 문화체험 행사 가져 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