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선물세트 과대포장행위 단속
용인시, 백화점·대형매장 등 포장기준 준수 점검
손남호 2016-09-0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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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 유통매장의 선물세트에 대한 과대포장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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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각종 농산물류를 비롯해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완구·인형류, 잡화류 등으로 포장횟수와 포장 공간비율, 포장 재질 등 포장기준 준수사항이다.

 

점검결과 기준초과가 의심되는 경우 제조자 등에게 포장검사 명령을 하고, 포장검사 기준 초과 제품으로 확인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 성수기를 이용해 제품의 기능과 관계없는 과대포장이 자주 적발된다”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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